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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동물

2025년 강아지 나이별 사료 가이드: 퍼피·성견·노령견 급여량·영양 차이 총정리 (TOP6 견종 맞춤형)

by 신세계 2025. 11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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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는 나이가 바뀔 때마다 필요한 영양 구성과 하루 섭취량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 특히 몰티즈, 푸들, 포메라니안, 비숑프리제, 시바견, 골든리트리버처럼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견종은 성장 속도와 노화 속도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퍼피 → 성견 → 노령견으로 넘어갈 때 반드시 사료와 급여량을 함께 조절해야 합니다.

1. 나이별로 사료가 꼭 달라야 하는 이유

사람 아이가 우유 → 이유식 → 일반식으로 넘어가듯, 강아지도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 비율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

✔ 퍼피(성장기): 뼈·근육·장기 형성을 위한 고단백·고지방·고칼슘이 필요

✔ 성견(유지기): 과잉 열량을 피하고 근육·피부·장기 건강 균형 유지

✔ 노령견(노화기): 신장·심장 부담을 줄이며 소화 흡수율 개선이 핵심

만약 나이와 맞지 않는 사료를 급여하면,

  • 퍼피 → 성장부족, 허약 체질
  • 성견 → 비만·피부염·관절질환
  • 노령견 → 신장병·심부전·근육 소실

같은 사료라도 나이에 따라 “독”이 되거나 “약”이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.

2. 퍼피(0~12개월) — 하루가 다르게 크는 폭발 성장기

퍼피는 “뼈·근육·장기”가 완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사료 선택이 평생 건강의 기초를 결정합니다.

✔ 퍼피 사료의 특징

  • 단백질 25~32% (높음)
  • 지방 12~20% (중·고지방)
  • 칼슘·인 비율 엄격
  • EPA/DHA 포함 (두뇌·시력 발달)
  • 소화 효소·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제품 권장

✔ 퍼피 하루 급여량 특징

성견보다 1.5~2배 높은 칼로리가 필요합니다.

또한 소화력이 약해 하루를 3~4번 나누어 급여해야 합니다.

✔ 퍼피에게 잘못 먹일 때 생길 수 있는 질병

  • 성장판 장애
  • 뼈 변형 (대형견 특히 위험)
  • 저혈당(소형 퍼피)
  • 면역력 저하

3. 성견(1~7세) — 체중·근육·컨디션 유지의 황금기

성견은 급격히 자라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열량은 바로 비만 → 관절·피부·심장 문제로 이어집니다.

✔ 성견 사료의 특징

  • 단백질 20~28%
  • 지방 8~14%
  • 적정 칼로리 유지
  • 오메가 3/6 피부 관리
  • 근육 유지 위한 아미노산 균형 중요

✔ 성견 하루 급여량 특징

퍼피 때보다 칼로리 요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퍼피 양으로 계속 급여하면 4~6개월 만에 비만견이 될 수 있습니다.

✔ 성견 영양 관리 실패 시 질병

  • 비만 → 슬개골·관절염
  • 피부염 → 저급 식단·영양 불균형
  • 췌장염 → 고지방 간식·사람 음식

4. 노령견(7세 이후) — 소화기·신장·심장이 핵심

노령견은 신체 기능이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합니다. 특히 신장·심장·소화기관은 음식 영향을 매우 크게 받습니다.

✔ 노령견 사료의 특징

  • 단백질은 높되(24~30%) 흡수율 좋은 원료 사용
  • 저지방·저칼로리
  • 저나트륨 (심장 보호)
  • EPA/DHA (뇌·관절·피부)
  • 관절 영양(GLM, MSM, 콘드로이틴) 포함 제품 강력 추천

✔ 노령견 급여량 특징

같은 양을 먹여도 살이 찌거나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주 간격으로 체형을 점검하며 조금씩 조절해야 합니다.

✔ 노령견에게 잘못 먹일 때 위험 질병

  • 신부전 (단백질/나트륨 관리 실패 시)
  • 심부전
  • 근육 소실(단백질 부족 시)
  • 관절염 악화

5. TOP6 견종별 나이별 사료 포인트 정리

아래는 국내 인기 견종 기준으로 나이별 사료 선택 핵심만 정리했습니다.

✔ 1) 몰티즈

  • 퍼피: 눈물·피부 트러블 예방 위해 단일 단백질 사료 추천
  • 성견: 치아 약해 치석 잘 생기므로 작은 알갱이 필수
  • 노령견: 심장·신장 부담 적은 저나트륨·저지방 사료 권장

✔ 2) 푸들(토이·미니)

  • 퍼피: 털 관리 위해 오메가3 포함된 고단백 사료
  • 성견: 높은 활동량 → 중단백·중지방 유지
  • 노령견: 관절·눈(백내장) 케어 성분 포함된 제품 권장

✔ 3) 포메라니안

  • 퍼피: 저혈당 위험 있어 칼로리 충분히 공급
  • 성견: 비만·슬개골 탈구 방지를 위해 저지방·고단백
  • 노령견: 기관지 약해 저자극·저염 사료 필수

✔ 4) 비숑프리제

  • 퍼피: 알러지 많은 견종 → 저알레르기 라인 추천
  • 성견: 피부 유지 위해 오메가 지방산 필수
  • 노령견: 신장 보호 위해 저단백이 아닌 “흡수율 좋은 단백질” 사용 제품 선택

✔ 5) 시바견

  • 퍼피: 단백질 소화력이 약해 단일 단백질 권장
  • 성견: 알러지 많아 곡물·닭 단백질 반응 체크 필수
  • 노령견: 관절 관리 + 체중 과잉 금물

✔ 6) 골든리트리버

  • 퍼피: 대형견 퍼피 전용 사료로 성장판 보호
  • 성견: 관절·체중 관리가 핵심 → 저지방·관절 케어 사료
  • 노령견: 심장·관절·피부·소화기까지 종합 케어 필요

6. 전체 요약 & 급여량 조절 팁

마지막으로, 퍼피·성견·노령견 세 단계를 간단히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구분 필요 영양 급여 방법 주의할 점
퍼피 (0~12개월) 고단백, 고지방, 높은 칼로리, 칼슘/인, DHA 하루 3~4회 나누어 급여 저혈당·성장판 장애 주의
성견 (1~7세) 중단백, 중지방, 피부·근육 유지 하루 2회 급여 비만·췌장염 주의
노령견 (7세 이후) 저칼로리, 저지방, 흡수율 좋은 단백질, 관절/심장 케어 체형 봐가며 조절 신장·심장 부담 주는 성분 금지

✔ 급여량 조절 실전 팁

  • 2주 간격으로 체형·체중 체크 후 10%씩 조절
  • 간식 칼로리도 반드시 포함
  • 활동량 적은 날에는 5~10% 줄여도 됨
  • 사료 바꿀 땐 7일에 걸쳐 섞어서 변경

강아지의 나이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사료 선택과 급여량을 바꿔야 한다는 신호입니다. Top6 견종별 특징을 기억하고 관리하면 건강 수명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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